해외연수체험기
13학번 홍채영
우리 간호 팀은 전공 해외 프로그램을 미국에서 하기로 결정했다. 미국은 선진적인 의료기술을 가지고 있으며, 우리나라보다 긴 간호역사를 가지고 있어, 법적인 제도나 사회적 인식이 간호사를 지지해주는 요소들과 같은 배울 점들이 많기 때문이다. 우리는 크게 두 가지의 목표를 설정하고 갔다. 첫 번째는 미국의 병원이나 간호사에 대해 이해함으로써 우리의 견문을 넓히며, 우리나라의 간호가 어떤 식으로 발전되어야 하는지 생각할 수 있는 계기를 가질 수 있도록 하였다. 두 번째 우리의 목표는 문화탐방이었다. 미국은 다양한 인종이 섞여있는 나라인 만큼 많은 문화들이 겹치고 어우러져 있기 때문에 우리와는 다른 생활 방식을 보며 견문을 넓히고, 관광 명소를 보며 그들이 어떤 생각으로 살아왔는지 알아보는 계기가 되도록 계획하였다.
첫 번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우리는 미국에 계시는 한국인 간호사 선생님들을 만나 뵈어,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고, 이름 있는 몇몇 병원들을 방문하기도 했다. 간호사 선생님들은 미국 간호사들의 전문성, 대우, 시험 치는 법 등을 알려주셨는데, 한국과는 달리 너무나 대우도 좋고 또 돈도 많이 벌며, 전문인으로써 병원뿐만 아니라 할 수 있는 일들이 많이 법제화되어 있었다. 미국 간호사가 되고 싶은 생각이 확 드는 순간이었다. 병원 실습에서도 병원 안에 계시는 간호사 선생님들이 활기차고 웃음 띈 얼굴로 우리를 맞아주고 환자를 간호할 때, 그들 직업에 대한 자부심과 자신감이 보여 굉장히 또 한번 미국 간호사는 무엇인가 다르다는 것을 느꼈고 미국 간호사가 되고 싶어졌다.
두 번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우리는 뉴욕의 여러 관광명소들을 둘러보았다. 뉴욕 시내(브로드웨이)를 거닐며 그들은 주로 어떤 생활 양식을 가지고 있는지, 어떻게 여가 생활을 즐기는지를 많이 알게 되었다. 횡단보도 신호등 색깔부터, 길거리 문화 등등 하나하나가 낯설면서도 신기했다. 자연사 박물관에서는 작품들 하나하나가 재미있었고 신기했다. 그리고 박물관 안을 돌아다니면서 몇 번이고 그 웅장함에 고개를 들고 감탄했다. 나이아가라,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에서는 자연과 인공물의 위대함도 느껴보는 계기가 되었다.
약 2주간의 여정은 힘들었지만 우리가 계획했던 대로. 많이 배우고, 많이 생각을 하고 느끼는 계기가 되었다. 기회가 있으면, 또 다른 나라도 가서, 그 나라의 간호는 어떤식으로 이루어지는지, 또 그 나라 사람들은 어떻게 살고 있는지, 저 사람들은 왜 그런 행동을 하는지. 다양한 삶들을 만나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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