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연수체험
15학번 김민주
지난 6월 26일부터 7월 4일까지 9일동안 우리는 이은경 교수님과 함께 캄보디아 프놈펜에 전공연계해외체험을 다녀왔다. 출발하기 전 일주일동안 준비를 열심히 했지만, 비행기 안에서는 우리가 잘 해낼 수 있을까에 대한 의문이 계속 들었다. 도착하고 다음날 우리의 활동구역인 이화여대 복지관에 도착해서 오리엔테이션을 들으니 그제서야 우리가 캄보디아에 진짜로 도착을 했구나, 내일이면 아이들과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을 하게 되구나 하는 실감이 좀 났다.
아이들과는 OHP 필름을 이용하여 얼굴 그리기, 노래에 맞추어 체조하기, 인체뼈 모양 맞추기, 호흡모형 만들기, 심폐소생술 하는 방법 알려주기 등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함께 했는데, 생각한 것 보다 아이들이 참여도 잘 하고 반응도 좋고 정말 잘 따라주어서 프로그램을 진행 할 때 조금더 수월하게 할 수 있지 않았나 생각이 든다. 아이들과는 우리가 캄보디아어로 바로 대화를 할 수 없기 때문에, 근무하시는 선생님들을 통해 한국어-영어-캄보디아어 이렇게 이중 번역을 해서 대화가 이루어졌다. 그래도 근 일주일을 생활하다 보니 간단한 캄보디아 어는 우리가 습득하게 되어서 아이들에게 아침저녁 인사나 하지말라는 정도의 말은 할 수 있게 되었다.
마지막에는 근처 초등학교에 가서 환경을 가꾸고 화단을 가꾸고 화장실 청소를 하고 그리고 학교 아이들에게 교육을 하는 것으로 우리의 모든 활동은 마무리되었다. 활동을 다 끝내고 나니 생각보다 프로그램을 잘 진행한 것 같아서 뿌듯하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아이들과 고단새 정이 들어 떠나는 것이 아쉽기도 했다. 출국 1일 전에는 프놈펜에서 관광을 하기도 했는데, 그것은 그것대로 좋았다. 복지관 선생님께 들은 말로는 우리가 갔을 때의 캄보디아는 생각보다 시원한 날씨였다고 한다. 우리는 처음 도착할 때부터 덥다고 느꼈고 가는 날까지 덥다는 생각을 계속 했었다. 비록 굉장히 더운 날씨였음에도 불구하고, 무탈하게 프로그램을 잘 마치고 순조롭게 귀국할 수 있어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우리를 끝까지 잘 인솔해주신 교수님과 복지관 선생님들, 그리고 똘똘 뭉쳐서 활동 잘 마무리한 조원들에게도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 활동은 끝났지만, 사진들과 기록들, 그리고 우리들의 마음에 추억들이 간직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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