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연수체험기
14학번 정선민
말레이시아띠~
2018년 4월부터 준비한 말레이시아로 떠나는 해외전공연계프로그램이 2018.6.24.~7.1(6박 8일)의 일정으로 시작되었다. 팀장이라는 막중한 임무를 갖게 되어 책임감을 가지고 처음부터 꼼꼼히 준비하려고 노력을 하였다. 간호학과에서 최초로 해외전공연계 국가로 말레이시아를 선택해서 매뉴얼 없이 모든 것을 새로 준비하고 도전을 해야 하는 상황이라 준비 기간 동안 난감했던 적도 많았지만 그 모든 과정들이 돌이켜 보면 추억이 되고 유익하였다. 무엇보다 말레이시아라는 국가를 선택하게 된 이유는 말레이시아가 자국 거주 외국인이나 관광객들을 위한 맞춤 통역시스템이 굉장히 발달되어 있는 나라이다. 정교한 진단, 치료 및 입원 시설을 자랑하는 최첨단 민간의료센터에서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고, 환자에게 전인적인 간호를 제공하려고 제도적으로 받쳐 주고 있다. 그리고 저렴한 비용으로 효율적인 의료진과 서구의 표준과 유사한 의료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대기시간이 길지 않다는 요소로 동남아 국가 중 의료 질이 가장 높은 나라로 3년째 꼽혀왔다. 더욱이 환자들에게 최고 수준의 전문성, 안전성 및 환자케어서비스를 보장할 수 있는 시설 및 기술을 갖추고 있었다. 그래서 우리가 배워온 간호지식을 바탕으로 다양한 활동도 해볼 수 있음과 동시에 선진적인 간호 및 의료사업을 직접 보고 체험해 볼 수 있는 나라를 고심하다 ‘말레이시아’가 적합하다고 결정하게 되었다.
우리는 수도인 쿠알라룸푸르 위주로 봉사, 길거리 캠페인과 탐방을 하였는데, 말레이시아 한인 학교에 방문해 학생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강의와 실전 연습을 도와주었다. 그리고 한인 학교 학부모님의 도움으로 UCSI university의 간호학장님을 뵈어 학교 시스템의 전반적인 상황과 실습실을 탐방할 수 있었다. 말레이시아의 대학교 시스템은 우리나라와 다른 부분들이 많지만 간호학과만큼은 커리큘럼과 시스템이 거의 동일해서 놀랐다. 그 외에도 말레이시아 한인 성당과 가톨릭 주일 학교에 가서 특강도 진행하고 혈압, 혈당 체크도 해드렸다. 그리고 이동시 짬을 내어 길거리 거북목 캠페인도 진행을 하였는데 언어의 장벽이 있지만 최대한 바디 랭귀지를 써서 유인물도 나눠 드리고 소통을 하려고 노력을 했다. 중간에 미리 컨택한 기관과 연락이 닿지 않거나 기후 이변, 사소한 사고 등이 있었지만, 워낙 우리 팀이 긍정적이어서 순간적인 대처로 순조롭게 잘 넘어갔었다.
해외전공연계를 갔다 오고 나서 느낀 점은 어느 나라도 모든 의료인들이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임한다는 것이었다. 물론 의료기술의 차이는 어느 정도는 있지만, 의료라는 본질은 동일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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